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: 운동관리(60.8%) 최고 !
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활성화를 위한 근거 자료가 될 것입니다. 고혈압이나 당뇨병의
운동 관리에 대한 지식이 단지 인터넷 정보 수준이 되어서는 전문가라 할 수 없습니다.
향후 공공 기관(보건소 등)을 넘어 민간 시장(헬스케어업체, 기업체, 보험회사 등)까지 확대
될 것으로 예상되며,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운동 전문 인력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입
니다. 관련 국가 자격증으로 건강운동관리사는 취득해야 합니다. 준비합시다.
□ 한국건강증진개발원(원장 김헌주, 이하 KHEPI)은 ‘고혈압·당뇨병 환자의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요구도 조사’를 실시하고, 그 결과를 발표했다.(2023.12.21)
□ 이번 조사는 다양해진 모바일 건강관리 앱 서비스에 대한 질환자의 이용 현황과 요구도를 파악해 정책적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.
○ 조사는 지난 10월 고혈압·당뇨병 진단을 받은 환자 869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반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, 조사 문항은 ▲ 고혈압 및 당뇨병 치료 현황, ▲ 건강관리 앱 서비스 이용 경험, ▲ 건강 상태 측정기기 이용 경험 ▲ 보건소 건강관리 서비스 요구도 등 4개 영역, 35문항으로 구성됐다.
□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.
○ (진단 시기·의료기관 유형) 설문에 참여한 환자의 질환별 진단 시기는 고혈압 평균 6.6년(749명), 당뇨병 평균 5.8년(334명)이며, 치료를 받는 의료기관의 유형은 ‘동네의원(36.2%)’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‘종합병원(25.4%)’, ‘병원(24.9%)‘ 순이었다.
○ (앱 사용 경험) 최근 1년 이내 스마트폰에서 건강관리 앱 사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61.1%(531명)로 고혈압과 당뇨병을 모두 치료받는 경우에 앱 사용 경험율(64.2%)이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.
- 특히, 현재 앱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는 ‘걸음 수, 이동거리, 운동영상 등의 운동관리(60.8%)’가 가장 많았고, ‘혈압, 심박수, 체중 등의 건강 상태 체크(18.8%)’, ‘약 복용 알람, 기록 등 약 복용 관리(7.5%)’ 등의 순이었다.
- 또한, 가정에서 측정한 혈압 및 혈당수치를 기록하는 방법으로 종이에 메모(혈압 기록 35.9%, 혈당 기록 29.4%)하기 보다 모바일 앱(혈압 기록 41.0%, 혈당 기록 45.5%)을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
○ (앱 필요성) 응답자 중 75.7%가 건강관리를 위해 스마트폰 앱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,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 기관으로는 ‘보건소·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(62.5%)’과 ‘병·의원 등 의료기관(60.4%)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.
- 또한, 향후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에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한 비율이 67.7%로 높게 나타났으며, ‘스마트 밴드 등 건강관리기기 제공(58.3%)’, ‘전문가에 의한 건강상담(56.5%)’, ‘건강실천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(54.9%)’ 등의 서비스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
□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은 “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의 전반적인 이용 실태와 수요를 파악함으로써 고혈압·당뇨병 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적절한 정책 추진 방향을 수립하고자 이번 조사를 추진했다”라며,
○ “향후 보건소 중심의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의 향상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이번 조사를 적극 활용하겠다”라고 밝혔다.